인맥 재능 배경을 넘어서는 자기 설계의 힘 - 강형근 최근에 자기계발이든 인문서적이든 자기 관리영역의 책은 그닥 당기지가 않아서 찾지 않게 되었었다. 유일하게 소설류인 라는 프루스트의 책을 흥미롭게 읽고 있는 중이긴 한데, 오늘은 월요일이기도 하고 바쁜 일들도 이제 좀 끝났고, 무엇보다 주말에 친한 동생과 남자친구 사이에 생각지 못한 트러블이 좀 있었다. 그로 인해 일이나 관계에 대한 생각이라던가 앞으로의 나의 방향과 계획에 대해서도 차분하게 정리를 좀 해보고 싶어서 늦지 않게 교보를 들렀다. 아주 오랜만에 내게 필요한 책들, 한동안 좀 편하게 머물렀던 요즘에서 조금 더 동기부여를 해보고자 개인적으로 끌렸던 몇권의 책을 사들고선 예전 맘 속 아지트였던 테라로사로 무작정 택시를 타고 가서는 좋아하던 자리에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