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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나'라는 브랜드

leitor 2022. 4. 29. 10: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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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나라는 브랜드,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살아가는 법

 

 

 

예전부터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.

몇년간 마음속으로 생각만하고 실행력과 추진력이 부족한 나는 그렇게 시간을 흘려 보내고만 있었다.

36이 되고서 (88로 치면 35이지만) 정말 더 이상은 미루어서는 안될 것 같은 느낌이 조급하게 들었다. 

4년 후, 5년 후면 나는 어느새 마흔의 나이이고, 그때에도 이렇게 한탄만 해대며 나의 현실을 탓하고

후회하고 아쉬워한다면 그만큼 비극적인 삶은 없을 것 같다. 그것만은 정말 피하고 싶다.

 

하지만 현실적으로 나는 정말로 실행력이 부족하고 추진력도 부족하고 사실 열정도 좀 모자란다. 

(문득 열정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? 열정의 충전방식은? )

그런 나의 게으름과 무지를 채우기 위해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 생각했다.

좀 더 현실적인 접근방식. 단계별로 차근차근 내가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

지침서든 교본이든 파트너든 무언가가 분명 필요했다.

 

 

그래서 일단 또 나는 책을 보았다.

나라는 브랜드,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살아가는 법.

 

단계별로 브랜딩을 해나가는데 있어 필요한 마인드나 도구들에 대한

실질적인 조언집이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-

 

제 1막. 만들기 :  정체성과 브랜드

 

 

브랜드를 사람으로 비유할 경우 그 사람을 알 수 있게 해주는건 외모와 성격 그사람이 가진

고유의 아이덴티티, 무엇보다 그 사람의 가치관 생각 따위의 정체성이다.

 

그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중요하게 짚고 넘어간다.

책에서 언급한 내용 중 로고활용하기, 소셜미디어 활용하기 등의 내용은 생략하고

좀 더 본질적인 부분만 참고로 따로 정리해보고자 한다.

 

 

 

@ 자기만의 스토리 공유하기

 

지속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줘야 한다.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자기 소개 코너를 반드시 만든다.

그런 공간은 잠재 고객층에게 새로운 사업으로 연결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한것이다.

 

 

@ 글쓰기

 

결국 브랜딩은 자기만의 정체성을 세우고, 상대방을 설득해 가는 과정이다.

자신만의 생각이 담긴 글은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.

(최근 픽사의 스토리텔링 책이 나왔다는 걸 들었다. 궁금한 책이기도 한데 비슷한 맥락의 내용이리라 생각된다)

 

 

 

@ 생산적 활동

 

좋아하는 것에 대해 디자인으로 뭔가를 계속 만들어가고

생각을 계속하는 것 자체가 브랜딩이다.

자신을 브랜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형식으로

계속 표현해 나가는 것이다.

 

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작업을 해보는 시간을 계속 가져보고

그것을 브랜드화시킬 수 있는 형식으로 사람들에게 표현해보는 것이 좋은 학습법이다.

 

나를 하나의 콘텐츠로 삼아 프로젝트를 해볼 수 있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다.

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것.

 

자신의 관심사를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결국 또 다른 무언가를 해볼 기회로 연결될 수 있다.

 

결국 브랜드란 나를 만드는 것이다. 그것을 꾸준히 알려나가는 것이 브랜딩이고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@ 자신을 브랜딩하는 기본기 3가지 

 

1. 전문성 : 일을 원할하게 수행할 수 있는지, 그럴만한 능력이 되는지가 중요

2. 셀프 컨셉 : 실력은 기본이고 자신을 남들과 차별화 시키기 위한 전략적인 마인드 필요

3. 신뢰감 : 무슨일을 해왔는지,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, 순조롭게 처리할 수 있는지(역량과 진정성을 어필)

 

 

 

@ 명심해야할 2가지

 

+ 일관성과 지속성 / 진정성있는 실체(자기만의 차별점)

> 자기만의 철학을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는 독특한 활동들을 일관성 있게 보여주어야 한다.
> 진정성있는 실체(전문성, 셀프 콘셉트, 신뢰감) 먼저 구축된다면 나머지는 저절로 이루어진다.

 

 

결국 브랜딩이란 단계별로 하나씩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이다.

그 과정의 스토리를 만들고 정체성을 쌓아 사람들로부터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.

그래서 그들이 오래도록 기억하고 좋아하도록 만드는 것이다.

 

그 과정에서 디자인의 힘은 부가 가치가 아닌 본질의 가치를 만들어 낸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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